오늘 아침도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여전히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영남 일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북 제천 기온이 -18.1도, 철원 -17.6도, 서울 -11.6도, 대전 -9.9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도에 머무는 등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만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호남 서해안에는 낮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중부 내륙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분들은 황사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한파는 설 연휴 전날인 목요일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하지만 설연휴 첫날에는 전국에, 연휴 마지막날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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